
처음 서양미술사를 접했던 시절, 나의 첫 번째 고비는 인상주의 화파였다. 당대 새로운 화풍을 선보였던 이들의 그림을 “인상만 그렸다”고 비아냥거렸던 한 평론가의 멘트에 어느 정도 공감을 할 정도로 얕디 얕은 미술적 감각의 소유자인 나는 이전까지는 어떤 역사적 흐름이나 사회의 구조, 종교적 배경 등으로 화풍을 이해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화가 개인의 주제나 감각이 드러나기 시작한다는 인상주의부터 이해의 진도가 더뎌져 급격히 흥미가 떨어졌었다. 그래도 미술사의 세계에서 유명한 화가들이 전부 포진하고 있는 인상주의는 어떻게 해서든 넘어야 할 산이었다. 이 유명 인상주의 화가 중에서 유난히 이름만 머릿속에 남아있고 그림은 영 이미지가 희미한 화가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끌로드 모네. 마네와 모네가 ‘네’자 라임이 ..
Culture Diary
2025. 2. 25. 00:57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성균관명륜당
- 일본여행
- shootingthepulitzer
- 여행기
- 비엔나1900
- 전시
- 역사여행
- 일본사가
- 백제
- 한국사
- 서울문묘와성균관
- 답사기
- 탕평비
- 선의황후어씨
- 인상파_모네에서미국으로
- 전시관람
- 도시여행
- 역사탐방
- 빛의거장_카라바조_바로크의얼굴들
- 일본사가현
- 서양미술사
- 미술전
- 관람후기
- 사가여행
- 도시사
- 조선민화전
- 서울여행
- 신덕왕후강씨
- 근현대사
- 답사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