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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6)
[미셸 들라크루아 : 영원히, 화가]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홀

들라크루아. 서양사와 서양미술사에서 그 이름은 단 한 장의 그림으로 각인되어 있다.이라는 그림으로.프랑스혁명을 상징하는 그림으로도, 그리고 들라크루아라는 이름을 상징하는 그림으로도 딱 떠오르는 이 그림을 그린 화가는 외젠 들라크루아다. 그런데 외젠이라는 이름말고 그냥 들라크루아라는 성만 뇌리에 강렬하게 박혀있는 바람에 얼리버드 특가 광고가 떴을 때 반사적으로 예매한 전시가 있었다.그게 미셸 들라크루아라는 화가의 전시였는데, 얼리버드라 저렴하기도 했고 전시 장소가 가깝기도 했고 해서 그냥 보러 가기로 했다. 미셸 들라크루아: 영원히, 화가 – France en Corée – Culture2025년 5월 24일 (토)부터 8월 31일 (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홀에서 〈미셸 들라크루아: 영원히, ..

Culture Diary 2025. 6. 8. 14:32
[Beyond Joseon Minhwa]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어릴적부터 나는 예체능 쪽에는 재주도 흥미도 별로 없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학창시절 내내 그림 잘 그리는 친구와 노래 잘 하는 친구가 있었고 그들의 작품을 보고 들으며 그런 관람과 감상에 익숙해지며 자랐다. 그러다가 우연히 민화를 보게 되었다. 민화는 뭐랄까 테크닉이 없어도 그래서 보기에 완성도가 좀 떨어져 보여도 작품으로 평가받는 것이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그러다보니 나같은 똥손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로부터도 시간이 조금 지난 몇 년 전에 가까운 곳에 민화 스튜디오가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조금 배우게 되었다. 코로나 라던가 여러 가지 상황이 겹쳐서 지금은 정규 클래스를 등록해서 배우고 있진 않지만 그래도 그나마 그림 중에서 할 줄 아는 거, 재미있게 볼 수 있..

Culture Diary 2025. 4. 13. 00:12
[알폰스 무하 : 아르누보의 꽃] - 마이아트뮤지엄

내가 무하를 처음 접했던 것은 아마 고등학생 시절이었던 것 같은데, 순정 만화를 보고 자란 탓에 처음 무하 아저씨의 그림을 봤을 때는 신일숙 만화가의 그림을 떠올렸던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그냥 기억 저편으로 넘기고 시간이 한참 지나서 한창 컬러링북이 유행하던 시기에 다시 무하를 만났었다. 왠지 모르게 사서는 의외로 너무 섬세하게 색칠을 해야 해서 중도에 포기했던 기억, 그리고 MUCHA라는 그의 이름을 ‘무카’로 읽는건가 ‘무차’로 읽는건가 하며 오답 사이를 헤맸던 기억 정도가 남아있다. 그래도 무하의 그림은 동시대의 다른 그림들보다 호기심이 일었다. 복잡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직관적이고 화려해도 로직이 있는 느낌이라서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했었다. 이 생각은 지금도 마찬가지인데 무하 전시가 ..

Culture Diary 2025. 3. 25. 05:50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 빛, 바다를 건너다] - 더 현대 서울 ALT 1

처음 서양미술사를 접했던 시절, 나의 첫 번째 고비는 인상주의 화파였다. 당대 새로운 화풍을 선보였던 이들의 그림을 “인상만 그렸다”고 비아냥거렸던 한 평론가의 멘트에 어느 정도 공감을 할 정도로 얕디 얕은 미술적 감각의 소유자인 나는 이전까지는 어떤 역사적 흐름이나 사회의 구조, 종교적 배경 등으로 화풍을 이해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화가 개인의 주제나 감각이 드러나기 시작한다는 인상주의부터 이해의 진도가 더뎌져 급격히 흥미가 떨어졌었다. 그래도 미술사의 세계에서 유명한 화가들이 전부 포진하고 있는 인상주의는 어떻게 해서든 넘어야 할 산이었다. 이 유명 인상주의 화가 중에서 유난히 이름만 머릿속에 남아있고 그림은 영 이미지가 희미한 화가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끌로드 모네. 마네와 모네가 ‘네’자 라임이 ..

Culture Diary 2025. 2. 25. 00:57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몇 주 전쯤, 평화방송 인스타 피드에서 카라바조 전시와 관련된 콘텐츠를 발견했다. ‘카라바조’와 ‘바로크’라는 단어가 나를 유혹했다. 게다가 가톨릭 주보를 가져가면 입장권 할인까지 해 준다는데, 이건 가야 한다! 역시나 혼잡함을 걱정해 평일 이른 오후로 일부러 시간을 잡아서 야무지게 주보까지 챙겨가지고 예술의전당으로 향했다. 같은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반고흐 전에 연일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는 정보를 미리 검색해서 알고 있던 터라 카라바조 전도 그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지하 1층에서 꽉 차게 출발한 엘리베이터는 반고흐 전이 진행 중인 1층을 지나자 나를 포함해 딸랑 2명 남았다.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왠지 카라바조 자존심에 금 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달까. 하하- 한가람미술관 제3전시실, 제4전시실주..

Culture Diary 2024. 12. 19. 18:56
[비엔나 1900 : 꿈꾸는 예술가, 구스타프 클림트에서 에곤 실레까지]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유물전이든 미술전이든 종류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전시 관람을 좋아하는 자에게 방학 시즌은 특히나 신이 나는 시즌이다. 다양한 대형전들이 열리기 때문.물론 이 시즌은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기대하기에 한가롭고 호젓한 관람은 어렵지만 어쨌든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작품들이나 아니면 한 번에 보기 힘들었던 많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눈 여겨 보고 체크를 하게 된다. 몇 해 전부터 국립중앙박물관도 거의 방학 시즌마다 대형 미술전을 열고 있는데, 이번 24-25 시즌에는 라는 전시를 진행 중이다. 그래서 나름대로 그나마 사람이 덜 붐빌 것 같은 평일 오후 3시 30분이라는 시간을 골라 예매를 하고 다녀왔다.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 현..

Culture Diary 2024. 12. 1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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